가천대 길병원과 드림널스가 교육콘텐츠 제공 및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위해 지난 3월 30일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조옥연 간호본부장을 포함 부서별 수간호사와 드림널스 김진선, 노은지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드림널스의 교육 콘텐츠를 신규 간호사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드림널스는 협약에 앞서 길병원 팀장을 포함한 수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 설명회를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어 드림널스 콘텐츠로 변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제공될 교육 콘텐츠는 ‘신규 간호사 실무 입문과정’과 ‘중환자 간호 입문과정’으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 형태로 제공된다. 콘텐츠 제작자인 드림널스 측은 “병원에서 발생하는 실제 케이스를 기반으로 간호 지식을 설명하며, 현장 언어를 사용해 신규 간호사의 간호 실무 적응력을 높였다. 또한 현장감과 전문성을 위해 여러 병원의 현직 간호사와 교수진의 자문 및 감수과정을 거쳤다”고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는 “비대면 간호 교육을 적극 활용해 현 간호본부의 중점 사업인 Fun Nursing 5’s(안전, 소통, 전문, 감동, 경영간호)를 위해 현장 중심의 스마트한 간호 실천에 힘을 싣겠다”고 전했다.
드림널스 노은지 대표는 “최고의 간호를 실현하는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와의 협약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교육 성과 측정 및 분석을 통해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간호사 성장에 디딤돌이 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