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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드림널스, "진짜 간호사 되고 싶은 분 오세요...우리들이 알려줄게"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1-06-01
  • 조회204

사람 살리는 '전문 의료인' 자부심 가져야
돌이켜보면 처음 만난 것은 운명, 새로운 아이템에 늘 갈증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속하게 늘어나며, 의료인들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 물론 코로나 전부터도 의료인들은 우리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담당했지만 이런 팬데믹 시대에는 더욱더 우리들에게 존재감이 부각된다. 생과 사가 오가는 병원 안에서 의사들은 축구로 따지면 해결사 역할을 하는 '헤리 케인'이나 '모하메드 살라'의 롤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부담감 속에서 치료-수술을 성공적으로 해야 하는 의사들은 역시 득점을 해야 인정받는 스트라이커들과 운명과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도 골을 넣기 위해서는 이른바 양질의 패스와 중간에서 받쳐줄 '모드리치'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의료 전반적인 일들을 구석구석 알아서 처리하며 돕는 간호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간호사에 대한 궁금증과 갈증이 심해지고 있을 무렵 간호사를 위해, 또 예비 간호사 위해 꿈을 이뤄주는 에듀테크 기업 '드림널스'와 연락이 닿았다. '노은지x김진선' 공동대표가 말하는 간호사란 무엇일까. 이번 시간은 대한민국 간호사 교육 분야에서 '라마시아'를 꿈꾸는 그녀들과 인터뷰 시간을 가져보았다.

Q. 안녕하세요? 독자들께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노은지 대표)

안녕하세요?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회사는 주식회사 '드림널스'입니다. 드림널스는 예비 간호사들 및 신입 간호사들의 적응을 위해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입니다. 3년 차 '스타트 업' 이라고 소개하는 것이 더 어울리겠군요. 우선 드림널스의 공동대표인 저희는 간호사 출신입니다.(노은선x김진선 공동대표) 처음 회사 창업은 신규 간호사 때 많이 힘들었던 경험 때문에 그들의 적응과 성장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병원에서 여러 환경들에 적응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죠. 특히 저희가 근무할 때 1년 내 신규 간호사 퇴사율이 50%가 넘었을 정도였으니깐요. (잠시 생각에 잠기며..) 그런 문제의 심각성에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간호사 일을 하면서 회사 창업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천천히 시작한 것이 현재까지 오게 되었네요.

노은지 드림널스 공동대표 (사진=드림널스 제공)
노은지 드림널스 공동대표 (사진=드림널스 제공)

현재 사업 시작 후 어려운 점들이 많지만 감사하게도 매출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직원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실제로 간호사일을 하며 겪었던 어려운 점, 간호사를 준비하며 어려웠던 점, 즉 현장에서 느꼈던 경험을 콘텐츠에 접목시켰다는 것이 저희의 장점입니다. 또한 양질의 솔루션 제공과 어려움을 같이 고민해 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Q. 현재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시나요? (김진선 대표)

간호사 교육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다하고 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어느 정도 몸집이 있는 기업 정도의 대표면 업무 지시와 최종 확인하는 일에 집중을 하지만 저희 같은 스타트업은 모든 일(콘텐츠 개발, 세금문제, 기획서 검토, 미팅, 강연준비 등)을 다하고 있습니다. 미팅이나 아이디어 회의를 하루 종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일이 끝나도 처리해야 할 일들도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그렇다고 직원들에게 '열정페이'를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그 패턴도 일정하지 않고요. 오죽하면 일을 하면서 "이러다가 몸이 정말 녹겠구나"라는 피로도를 느낀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산더미 같은 일들을 하나씩 처리할 때 얻게 되는 짜릿한 기분에 중독된 것 같아요. 또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면서 새롭게 알게 될 때 내가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저희는 이 모든 일을 전반적으로 함께하며 직원들이 업무역량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공동대표가 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같이 사업을 하기로 된 계기는? (노은지 x 김진선 대표)

우리는 처음 병원 밖에서 간호 학생, 신규 간호사 대상으로 강연을 하다가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노은지 대표)는 '신규 간호사 안내서'라는 책을 썼고, 김진선 대표님은 '널스맘' 유튜버로 활동 중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은 지금도 원래 알고 있던 사이인지 궁금해 하시는데  우리는 '전혀'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이야기를 나눠 보니 '신규 간호사의 적응을 돕고 싶다'는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을 해보니... 처음 만난 날부터 우리는 공동창업을 얘기할 정도로 서로 순수했고 무언가 통한 것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돌이켜보면 그때의 만남은 운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김진선 드림널스 공동대표 (사진=드림널스 제공)
김진선 드림널스 공동대표 (사진=드림널스 제공)

처음부터 지금의 드림널스를 생각했던 건 아니었고 더 소박한 형태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공통적인 생각(병원 밖에서 더 많은 간호사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지고 무언가 실행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죠. 본격적으로 같이 사업 준비를 하기로 마음먹었지만 간호사 일을 병행하며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았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참 시간이 빨리 흘러갔네요. 그렇게 일을 하면서 쉬는 날 만나며, 천천히 사업 준비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Q. 드림널스가 자랑하는 콘텐츠를 소개해주세요 (김진선 대표)

현재 K문고 간호사 관련 서적 매출 순위 1~5위가 다 저희 책입니다. 그중 '프셉마음'이라는 서적은 자부심이 있습니다. 3일 만에 1000 권, 총 3만 권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이 책은 간호사들 사이에서는 '바이블'로 통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간호사 2명 중 1명이 본 거라고 보시면 체감이 확 오실 거예요. 정말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더 풀어서 말씀드리면 신규 간호사를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자신이 있습니다. 그들이 간호사가 되기 위한 준비와 적응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 대형 병원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이 되고 있으며, 초보 간호사를 위한 가이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드림널스는 정말 '프셉마음'에 자부심이 있어요. 또한 '프셉마음'을 통해 간호사분들이 도움을 받았다는 후기를 들을 때 "우리가 정말 가치가 있는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감정을 느끼며, 더 좋은 콘텐츠를 개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Q. 회사를 운영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무엇이 있나요? (노은지 대표)

회사를 운영하며 세무, 법적인 문제들이 어려운 게 많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배경이 없기 때문에 초반에는 많이 고전을 했어요. 다른 영역의 공부를 사실상 끊임없이 하고 있는 것이죠. 다행히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외부 일정이 늘어나며 네트워크 관리의 필요성도 느끼고 있습니다. 인간관계를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 사업의 다음 진행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계속 부딫치고 깨지면서 전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들어 여러 가지 사업 확장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Q. 직원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김진선 x 노은지 대표)

현재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잖아요. 하지만 직원들에게 우리 회사가 잘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결국 직원들의 마음이 안정되어야 질 좋은 사업이 진행되기 때문이에요. 저희는 사업 초기부터 즐거움과 어려움을 같이 나눌 수 있는 대표, 직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대표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회사의 성장과 미래를 같이 만들어 나가자" 이 말을 직원들에게 꼭 해주고 싶어요. 동시에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마음을 느끼게는 해주는 것이 저희가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Q. 간호사란 직업은 무엇일까요? (노은지 x 김진선 대표) 

모든 의료인들은 환자를 살리는 중요한 일을 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거죠.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매체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간호사의 모습을 보면 의사들의 밑에서 일을 하거나 보조적인 업무를 하는 직업으로 보여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잘못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 부분은 바로잡고 싶어요. 저는 중환자실에서 일을 했지만 간호사도 의사처럼 사람을 살리는 직업입니다. 오히려 환자와 더 마주하며 위급상황 체크와 케어하는 역할을 간호사들이 의사들보다 많이 하기도 합니다. 즉 같이 협업하는 '전문직 의료인'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간호사를 준비하거나 하고 계신 분들은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 다시 태어나도 간호사가 될 것이라고 주위에 말합니다. 힘들지만 그만큼 매력 있고 중요한 일이니깐요. 물론 간호사가 되어 지금처럼 창업을 하지는 않을까 싶습니다. ^^

Q.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하시고 말씀이 있다면? (김진선 x 노은지 대표)

앞으로도 꿈꾸는 간호사들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회사를 성장시키도록 할 거예요. 항상 같은 곳을 멀리 바라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좋은 일도 있지만 힘들거나 안 좋은 일도 생길 때 같이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나 든든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제가 지금 말씀 드리는 것은 측정할 수 없을 만큼 정말 힘이 들 때도 있습니다만, 같이할 때 역시 무한한 힘이 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항상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금처럼 같이 걷고 싶습니다.

저(노은지) 역시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대표님이 있어서 존재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즐겁고 멋진 드림널스를 만들고 싶어요. 이렇게 말씀드리다 보니 우리가 처음 만났던 게 또 기억이 나는군요. 대표님, 처음에 우리가 회사를 시작하기 전에 다짐했던 '마음' 항상 잊지 말고 나아가도록 해요. 대표님을 알고 같이 미래를 만들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드림널스 노은지 공동대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ICU 간호사
한국간호사작가협회 임원
전국간호학강연 '널스케미' 운영
드림널스 공동 대표

드림널스 김진선 공동대표
고려대학교 암 병동 간호사
'널스맘' 유튜버 활동 중 (2.9만명 구독자 보유)
전국간호학강연 '널스케미' 운영
드림널스 공동 대표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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