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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일본 간호사 체크인 with.이선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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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선생님!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간호사이자 번역가 이선아라고 합니다. 지난 8년간 일본 병원에서 일본 간호사로서 활약했습니다. 최근에는 의학/제약 분야 일본어 번역가로서 활동하며 한국에 있는 재활 병원 입사 예정입니다.

 

Q. 일본간호사는 조금 생소한 것 같아요. 주변에서 잘 못 보기도 했고요. 일본으로 가게 되신 이유가 있나요?

많이 생소하지요? 제가 간호학생 때만 해도 해외 간호사는 미국 간호사밖에 없는 줄 알았습니다. 일본 간호사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어요. 

​저는 옛날부터 일본 라이프를 꿈꿔 왔어요. 그런데 우연히 한국인 중에 일본 간호사를 채용한다는 포스터를 보고 면접을 봤습니다. 그렇게 운이 좋게 합격해 일본으로 가게 되었어요.

​​

 

Q. 그러셨군요! 준비 과정도 궁금해요. 일본 간호사가 되려면 꼭 학교를 다녀야 한다고 들었던 거 같거든요. 준비 기간과 과정을 나눠주실 수 있으실까요?

우선 일본 간호사가 되려면 한국 간호사 면허증과 JLPT N1 급 자격증이 있어야 해요. 면허증과 자격증을 후생노동성에서 '일본 간호사 국가시험자격인정심사'를 거치고 합격하면 '일본 국가시험자격'을 얻어 '국가시험 수험 접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특별히 학교에 더 다녀야 할 필요는 없어요.

시험 준비는 대략 6개월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간호사 국가고시 시험을 치르고 얼마 되지 않은 신규 간호사일수록 유리한 것 같아요!). 일본 국가시험은 필수 문제, 일반 문제, 상황 설정 문제 3가지로 나뉩니다.


처음에는 쉬운 필수 문제로 공부를 해요. 필수 문제를 열 번 풀면서 낯선 단어나 의학용어를 달달 외워 기초를 탄탄하게 합니다.


다음에는 일반 문제로 간호 지식을 습득하고 마지막에는 상황 설정 문제를 풉니다. 외국인 간호사가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 설정 문제'는 지문이 매우 깁니다. 게다가 한 문제당 2점씩이므로 어느 정도 점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시험에 떨어지게 돼요. 상황설정문제에 강해지려면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해 '독해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나중에 일본 간호사가 되고 싶은 분이 있으시다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일본어 원서를 읽어 보는 건 어떨까요?!

 


Q. 선생님이 추천하시는 일본어 공부법도 궁금해요. 일본어는 초반에는 쉬운 듯 느껴지지만 뒤로 갈수록 한자어 때문에 고생한다고 들었거든요. 공부법과 익숙해지기까지 얼마나 걸리셨나요?

일본어 초보자에게 말하는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은 '일본에 흥미를 갖고 흥미 잃지 않기'라고 말합니다. 초반에는 열심히 공부하다가 점점 열정이 떨어져서 그만두는 사람이 제법 많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일본에 흥미가 없었어요. 일본 방송도 좋고 애니메이션도 좋고 소설도 좋으니 관심을 갖고, 꾸준히 일본어를 노출해 주세요! 그래야 감을 잃지 않고 오래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자를 잘하고 싶다면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 한자에 담긴 뜻을 이해하면 외우기도 쉽고 재미가 두 배가 됩니다. 


일본어가 익숙해지기까지는.. 글쎄요 ㅎㅎ 지금도 번역하려고 일본어 원문을 보면 머리가 어질어질합니다. 아무래도 모국어가 아니다 보니까 몇 년을 공부해도 익숙해지지는 않더라고요. 일본어가 모국어처럼 편하게 다가오기까지는 제 경우는 3~4년 걸린 것 같아요.

 

Q. 한국 간호사와 차이점이 있다면? 일본 간호사의 장/단점이 궁금해요.
제가 한국 병원 임상 경력이 없어 한국 간호사와의 차이점을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짧게나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본 간호사의 장점

1. 체계적인 신규 간호사 교육

11병동 중에서 내가 관심 있는 병동 3곳을 고르고 3개월 동안 로테이션을 돌며 병동에서 교육을 받습니다. 로테이션 해보면서 내 적성에 맞는 병동을 찾을 수 있고 그 병동의 분위기도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2. 수평적인 관계, 평등한 대우

수평적인 관계를 지향합니다. 선배, 후배들이 허물없이 지내는 편이기도 합니다(그렇다고 모두가 착하고 친절하다는 말은 아니에요) 신규 간호사에게 일을 몰아서 준다든지, 괴롭힌다든지 이런 태움은 없습니다. 또한, 신규간호사라도 눈치 보지 않고 쉬고 싶을 때 오프를 신청해서 쉴 수 있었어요.

일본 간호사의 단점

1. 간호사 인력 부족, 과도한 업무, 잦은 초과 근무

이런 부분에서는 한국 병원과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큰 병원일수록 위와 같은 경향이 나타납니다.

 


Q. 20살 때로 돌아간다면? 일본 간호사 VS 한국 간호사

저는 다시 돌아간다면 당연히 일본 간호사입니다. 일본 간호사가 된 것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어요. 수평적인 조직 환경에서 한 사람의 간호사로서 존중받으며 일했거든요. 


신규 간호사 때 내가 사고 쳐도 담당 환자가 급변해서 밤늦게 끝날 때에도 항상 옆에서 아무 불평, 불만 없이 기다려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프리셉터 선배 덕분에 괴롭고 힘든 업무지만 버틸 수 있었습니다. "넌 신규니까 괜찮아. 다음부터 잘하면 돼." 항상 따뜻한 마로 다독여 주었습니다. 몇 번을 돌아간다고 해도 역시 일본 간호사입니다.

 


Q. 일본 간호사에 관심 있는 선생님들에게 격려의 한 말씀 부탁드려요.
일본 간호사를 꿈꾸는 간호사, 간호 학생분들! 따로 학교에 다닐 필요 없이 지금 갖고 계신 면허증과 자격증으로 일본 간호사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꿈, 간직만 하지 마시고 실천해서 꿈을 이루세요.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선아 선생님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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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사우디아라비아 ICU with.다연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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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선생님!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현재 사우디에서 2년째 ICU에서 근무중인 한국 간호사 입니다.

 

Q. 요즘 들어 해외간호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것 같아요. (엔클렉스 시험장이 한국에 오픈하기도 했고요!) 선생님은 사우디 간호사를 선택하게 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간호사 생활을 시작하기 전부터 해외생활에 대한 로망이 컸고 해외 간호사에 대해 알아보던 중, 친구를 통해 사우디 간호사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사우디 간호사 취업 전, 취업처에서 제공해 주는 가장 걱정했던 영어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고 나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또한 사우디 병원에서 제공하는 베네핏들을 미리 소개받고 사우디 간호사의 길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 사우디 간호사를 꿈꾸는 선생님들에게 선생님의 준비 과정을 나눠주실 수 있을까요? (공부기간, 준비과정, 비용 등)

저는 사우디 간호사 과정에 지원하기 전부터 원어민 친구들과 기본적인 소통은 문제 없이 되는 정도로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해왔습니다. 취업처에서 약 4개월의 영어수업을 제공하는데 그 과정 속에서 기본영어뿐만 아니라 메디컬 영어까지 다 배울 수 있습니다.

사우디 랜딩까지는 조금씩 다르지만 평균 6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연수비용은 취업알선처에서 전액 지원하며, 그 외 취업 비자 비용이나 사우디간호사 면허 시험 관련 항목들만 개인이 지불합니다.

 

Q. 사우디는 소통을 아랍어로 한다고 들었어요! 언어공부를 따로 하고 가셨나요? 

사우디가 중동권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사우디 사람들과 영어로 소통할 수 있어요. 만약 환자나 보호자에게 아랍어로 상태를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는 같이 일하는 중동 친구들에게 요청하면 쉽게 도와줘요. 대부분의 환자 상태는 의사가 설명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습니다.

또 병원에서 쓰는 간단한 용어나 회화는 취업처에서 교육받는 내용으로 충분하고 한국인 뿐만 아니고 대부분이 거의 외국인이라 언제든 현지 친구들이 도와주니 미리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전혀 없어요!

제가 준비했던 영어 공부 방법은 매일매일 짧지만 꾸준하게 전화 영어를 하면서 영어 회화를 공부했어요. 사우디 오기 전에 취업처에서 제공해준 영어 수업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막막하신 분들은 최근에 여러 곳에서 해외 간호사를 위한 전화/화상영어 수업을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영어로 된 의학드라마/영화를 시청하는 등의 노력을 꾸준히 기울였습니다.

 

Q. 사우디 간호사 근무 환경이 궁금해요!

사우디 간호사들은 대부분이 미국 시스템을 따르고 있어요. ICU에서 간호사 당 환자 비율은 1:1 입니다. 한국처럼 매일매일 바쁘게 일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한국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다시 일하지.. 싶을 정도예요. 근무일수는 병원이나 부서마다 다르겠지만 현재 제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은 일주일에 4일 정도 일합니다.

임금도 부서마다 차증이 있긴 합니다만 최고의 장점은 월급에서 세금을 단 1%도 떼어가지 않습니다. 또한 숙소와 비행기 티켓을 제공받으니 사실 여행 가는 일 말고는 큰 지출이 없는 편입니다. 근무 환경은 굉장히 개방적이고 자유로우며 동료들과 수평적 관계에서 근무해요.

Q. 선생님의 사우디 생활도 궁금해요. 치안, 인종차별 등 생활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사우디의 치안은 생각보다(?) 좋습니다!

특히 제가 있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컴파운드는 경비가 철저해서 세큐리티의 허락 없이는 외부인이 들어올 수 없어요. 심지어 배달 음식도 모두 세큐리티를 통해 받습니다. 

인종차별은 해외 어딜 가나 있는 부분이지만, 사우디는 한국인에 대해 굉장히 호의적입니다. 병원에서도 밖에서도 어딜가든 인종차별은 커녕, 인기가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습니다.. ㅎㅎ


Q. 사우디에서 근무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저는 반년에 한 번씩 약 한달간 여행을 다닙니다. 중동에서 유럽이 가까워 대부분 유럽으로 여행을 가는데 이렇게 일년에 약 70일을 여행하는 기억들은 앞으로 평생 기억되지 않을까 합니다. 

꼭 사우디가 아니더라도 주변 국가인 UAE & 이집트, 몰디브 등등 관광으로 유명한 국가들을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Q. 앞으로 선생님의 계획이 궁금해요!

저는 사우디 병원 경험을 가지고 제 분야의 간호와 영어를 더 공부하여 다른 나라들에서도 살아볼 생각입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은 여러 나라에서 쉽게 직장을 얻으며 살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직업인 것 같아요.

요즘에는 여러 나라들이 해외 간호사를 고용하고 있으니 잘 비교해 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나라를 선택해서 도전해 보세요!

 

Q. 사우디 간호사를 준비하는, 꿈꾸는 선생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우디는 한국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나라지만 여러 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가진 땅입니다. 사우디에서 일해보고 나서 다른 나라에서 살아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구요. 

그래서 사우디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나라의 간호사를 꿈꾸는 선생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해외간호사를 꿈꾸는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의 도전을 높이 사며, Good luck!

 

Q캐나다 간호사 체크인 with.신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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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선생님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캐나다 알버타주 캘거리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디라고 합니다.

저는 한국 3년제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의 준종합병원 내과병동에서 3년 정도 근무 후 2016년 3월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가지고 캐나다로 왔어요!

2021년 8월 보우밸리 컬리지의 PNIEN (Practical Nursing for Internationally Educated Nurses) 이라는 프로그램을 졸업하고 현재는 알버타 헬스 서비스 소속 병원 South Health Campus 병원 Med/Surg 유닛에서 근무 중이에요 :)

 

 


Q. LPN으로 시작하여 캐나다 간호사가 되셨는데요. 캐나다 간호사가 되는 방법과 장단점이 있을까요? 선생님께서 준비했던 과정은 무엇인가요?


저는 알버타주 캘거리에 위치한 보우밸리컬리지의 PNIEN 프로그램을 듣고 LPN이 되었는데요. PNIEN 프로그램은 캐나다 외의 국가에서 RN이었던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년 과정(3학기)을 마치고 LPN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LPN으로 근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제가 이 방법을 선택했던 이유는 이 프로그램에 입학할 당시만 해도 한국 간호사 면허를 캐나다 간호사 면허로 전환하는 과정이 매우 까다로웠기 때문이에요. 영어점수뿐만 아니라 NNAS라는 기관을 통해 한국에서의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 보고서를 받고, 그 평가 보고서와 한국에서의 간호사 경력, 영어점수 등을 다시 일하고자 하는 주의 간호사 협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만 캐나다에서 간호사로 일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협회들은 한국 간호사들에게 캐나다에서 브릿지 프로그램을 다시 듣게 하기 때문에 그 과정이 저의 경우에는 4년 이상 소요되는 상황이었고요. 그래서 저는 PNIEN 프로그램을 졸업하고 국가고시를 친 뒤, 2021년 12월 LPN으로 캐나다 간호사로 근무를 시작했는데요. 

현재는 한국 간호사 면허를 캐나다 간호사 면허로 전환하는 과정이 매우 간소화되었어요. 캐나다 간호사를 꿈꾸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각 주의 간호사 협회마다 면허 전환 방식의 차이가 있고, 현재로서는 알버타주 간호사 협회인 CRNA에서 캐나다 RN 면허를 받는 것이 가장 쉬워요. 저도 LPN으로 근무하던 중에 각 주의 간호사 협회들이 엔클렉스 합격자에 대해 면허 전환 과정을 간소화하는 것을 보고 2023년 2월, 뉴욕 보드를 통해 엔클렉스 시험을 신청하고 패스했는데요. 그리고 2023년 4월, 알버타주 간호사 협회에서 1년 내의 엔클렉스 합격자들에게는 영어점수나 한국에서의 간호사 경력 없이 알버타주 RN 면허를 승인해 주겠다고 발표했고, 저도 이 과정을 통해 2023년 6월, 알버타주 RN 면허를 승인받았어요.

한국에는 LPN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캐나다 간호사를 꿈꾸시는 한국 간호사 선생님들께서는 당연히 캐나다 RN으로 근무하시기를 원하실 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지금처럼 한국 면허를 캐나다 면허로 전환하기 쉬운 시점에 저처럼 LPN 프로그램을 듣는 것은 더욱 원하지 않으실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다만, 캐나다는 아직 RN 면허를 받았다고 해서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간호사로 근무할 수 있는 비자를 해결할 수 없어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는 간호사로 근무할 수 없기 때문에 일할 수 있는 비자를 개인이 직접 해결해야 해요. 다른 직종으로 영주권을 받는다거나, 캐나다에서 2년제 컬리지를 졸업하고 PGWP라는 오픈워크퍼밋을 받아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영주권을 신청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서 캐나다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것에 대한 계획을 세우셔야 할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 학교를 졸업한 후 캐나다 간호사가 되는 것과 면허 전환을 통해 캐나다 간호사가 되는 것의 장단점을 말씀드리면, 학교를 졸업한 후 캐나다 간호사가 되는 것의 장점은 캐나다 병원 시스템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 또한 PNIEN 프로그램을 다닐 때에 했던 병원 실습이 졸업 후에 캐나다 병원에서 근무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병원 실습인 프리셉터십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점 또한 장점이라고 생각되고요. 컬리지를 다니는 동안의 영어 실력 향상과 캐나다 문화에 대해서 좀 더 접해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 반대로 면허 전환을 통해 캐나다 간호사가 되는 것의 장점은 비용과 시간의 절약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비자 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캐나다에서 바로 RN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LPN과 RN의 최저시급 차이도 $12-14불 정도 차이가 나고, 근무시간에 따라 시급이 올라가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바로 RN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에요. 내년에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최장 4년까지 연장된다는 점, 나이도 31세에서 35세로 확대된다는 점, 그리고 간호사와 같은 전문 직종 관련 이민법이 개정될 거라는 점에서 2024년에는 캐나다 간호사 면허를 받으신 분들이 캐나다에서 일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어 지기를 기대해 보고 있어요. 

 

 

Q. 체크인 캐나다 간호사를 보면 어릴 적부터 일복이 참 많으신데요. 캐나다의 간호 근무 형태 중 가장 잘 맞는 근무 형태는 무엇이었나요? 또 근무 형태의 특징이 있을까요?

저는 풀타임 LPN으로 근무를 시작해서 현재는 파트타임 RN으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풀타임으로 근무할 때는 데이, 나이트만 하는 포지션이었고 현재는 파트타임으로 데이, 이브닝만 하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풀타임일 때나 지금이나 모든 쉬프트를 나이트로 변경해서 일하고 있는데요. 모든 쉬프트를 나이트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동료들 간의 쉬프트 변경이 매우 자유롭기 때문이에요. 나이트를 원하지 않는 동료들에게 저의 데이, 이브닝 쉬프트를 주고 나이트 쉬프트를 받아서 일하고 있어요. 

풀타임, 파트타임 근무형태의 특징으로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복지의 종류는 매우 다양해요. 몇 가지 설명드리면, 첫 번째는 의료혜택이 있어요. 캐나다는 모든 의료가 무료로 행해지지만 치과나 안과 그리고 약값 등은 무료가 아니라, 회사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매달 일정 금액을 월급에서 차감하고 이용할 수 있어요. 그 보험으로 마사지, 물리치료, 정신과 상담 등도 받을 수 있어요. 두 번째는 Call sick 과 Personal day인데요. 간호사가 아플 때 근무하는 병동과 스케줄 팀에 전화를 하고 유급으로 쉴 수 있는 건 Call sick이고, 개인적으로 급한 일이 있을 때에는 personal day를 쓰고 유급으로 쉴 수 있어요. 캐주얼 간호사도 call sick을 할 수 있지만 무급이고요. 풀타임, 파트타임 간호사들은 연금 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 간호사가 연금에 넣는 만큼 회사에서도 매칭해서 넣어줘요. 또한 풀타임, 파트타임 간호사들은 보통 1년 치 스케줄을 한 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리해요. 휴가 계획이나 개인적인 일정들을 미리 조정하기가 수월하니까요.

캐주얼 간호사들은 자기가 원하는 날, 자기가 원하는 쉬프트만 근무할 수 있다는 장점이 매우 크지만, 풀타임, 파트타임 간호사들의 휴가 기간이나 call sick 등을 대체하기 때문에 수입이 불규칙하다는 단점이 있고, 회사의 복지혜택을 받을 수 없어요. 

저는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캐주얼 간호사로 근무하게 되면 미리 제 스케줄을 알 수 없고, 병동의 풀타임, 파트타임 간호사들의 휴가 계획에 따라 미리 정해지는 스케줄도 있지만 주로 당일 스케줄 픽업 또는 근무 며칠 전에 스케줄을 픽업해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제 일정을 계획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에요.  

 

Q. 마지막으로 해외 간호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실까요?

제가 캐나다 간호사라는 꿈을 이루기까지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 시간들이 현재를 더 빛내준다는 사실은 틀림이 없어요. 간호사 또는 해외 간호사를 꿈꾸시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지금 무언가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선택하고 나아가는 중이시라면 지금 그 시간들이 켜켜이 쌓여 여러분들을 지금보다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곳으로 데려다줄 거예요. 캐나다 간호사라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까지의 시간들이 현재 제가 누리는 것들보다 훨씬 더 가치 있었어요. 해외 간호사를 꿈꾸시는 분들이 저의 책을 읽고 마음속에 자리한 두려움보다 꿈을 향한 두근거림에 귀 기울 이시기를 바라봅니다. 

지금은 제가 캐나다 간호사를 꿈꿀 때보다는 캐나다 간호사에 대한 정보가 많은 편이지만, 미국 간호사에 비해서는 캐나다 간호사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그래서 드림널스 출판사에서 캐나다 간호사 관련 책의 출판을 기획하였고, 제가 그 책의 저자로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캐나다 간호사를 꿈꾸던 순간부터 캐나다 간호사로 근무하기까지의 과정과 근무하면서 느끼는 점들을 정말 가감 없이 이 책에 담았어요. 저는 현실적인 이유로 간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했지만, 간호사라는 직업은 사명감이 없다면 하기 힘든 직업은 맞는 것 같아요. 저의 지식이나 힘을 통해 누군가를 돕는 것으로 제 스스로에 대한 가치를 높여가는 것이 잘 맞기 때문에 간호사가 주는 직업의 만족도가 분명 있지만, 한국에서의 간호사 생활은 그런 만족감을 느낄 새가 없이 힘든 부분이 많았어요. 하지만, 현재 캐나다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간호사라는 직업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어요. 제가 어느 부분에서 캐나다 간호사로 큰 만족감을 느끼는지는 [체크인 캐나다 간호사] 책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을 거예요.

 

 

 

신디선생님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Click→ ✈️체크인 간호사 캐나다📚 

 

 

 

 

Q미국 정신과 간호사가 궁금하다면 with.유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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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반갑습니다 선생님! 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정신과 파트에서 트래블 널스로 일을 하고 있는 유보름 간호사입니다. 한국에서는 대학병원 및 2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신경과, 신경외과 병동에서 총 3년 반 정도의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 경력으로는 정신과에서 2년 동안 정규직 간호사로 근무했습니다.


Q. 현재 블로그도 활발하게 운영 하고 계시던데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미국 간호사, 홀로서기'라는 제목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민 수속 진행과 동시에 NCLEX 공부 자료, IELTS 공부방법 및 후기, 간호사 이민 수속과정부터 실제 미국 간호사의 근무 환경 및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직접 경험해 보니 이민 준비과정에서 생소한 용어나 복잡한 절차가 많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기록하면서 스스로 이해하고 정리하고 싶었고 더불어 제 뒤에 오실 다른 간호사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드림 널스 네이버 카페가 막 활동을 시작했던 2020년 말쯤, 드림멘토 1기로 활동했었어요. 그 당시만 해도 미국간호사에 대한 콘텐츠가 적었던 것 같은데 지금 이렇게 미국간호사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니, 드림널스에서 간호사 및 간호학생을 위해 다양한고 폭 넒은 정보들을 수집하고 제공하려고 노력하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어 기쁩니다!😊

 

 

Q. 지금 정신과 간호사로 일하고 계시잖아요. 처음부터 정신과 간호사를 꿈꾸셨나요? 결심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정신과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중고등학교 시절, 오은영 박사님이 출연하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의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아이가 성장하는 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가 부모의 언행이라는 것을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꼈고 부모의 행동 변화 하나가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이 당시의 저에게는 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왔어요.

제가 간호학과에 진학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그런 사건들로 하여금 자연스레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면 정신과를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렇게 정신과에 대한 열망은 분명 있었지만, 실제 한국에서 첫 발령은 신경과 병동이었어요. 자연스럽게 적응을 하다 보니 정신과 병동을 가야겠다는 생각은 점차 잊혀져 갔죠. 그러던 중, 미국 이민 과정에서 두 차례나 정신과 근무 제안이 들어왔어요. 첫 제안을 받을 때는 미국 정신과 간호사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유튜브에서는 온통 무서운 후기가 가득했고 영어도 자신이 없던 시기라 그 제안을 거절했었어요. 그리고 1년 뒤, 최종 고용된 병원에서 우연히 또 한 번의 정신과 근무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거 운명인가?' 싶어서 일단 병동 투어를 시켜달라 요청했어요. 당시 열정 넘치는 디렉터와 담당 주치의, 병동 동료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이끌려 정신과 발령을 최종 승낙하게 되었답니다.

 

Q. 와.. 전 그건 운명이 맞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미국 간호사의 삶이 시작되고 나서는 어떠셨어요? 미국간호사의 장단점을 꼽자면 어떤 게 있을까요?

미국 간호사에 대한 장단점을 정리하기는 참 어려운 것 같아요 (ㅎㅎ) 이곳에서 일하면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점은 자율성, 책임감, 의사표현 이었습니다.

연령, 직위, 직종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되지 않는 것이 한국과 비교했을 때 가장 특징적이기도 했어요.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것이 전혀 실례되는 것이 아니라고 여겨지거든요. 부당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있다면 이메일이든 직접 찾아가서든 말을 함으로써 그 일을 해결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요.

반대로 말하면, 내가 자발적으로 얘기하지 않으면 아무도 그것을 대신 해결해주는 사람은 없을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개인이 각자 주체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의 일에 내가 관여하는 것 처럼 오히려 실례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태움'에 대한 문제는 아직 저도 오랜 경험을 한 것이 아니고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서 답변 드리기가 아주 조심스럽네요. 만일 직장 내에서 인간관계로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면 상급관리자에게 그 상황을 명확하게 얘기하고 그에 대한 정당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근무 환경에 있어서는 ① 기본적으로 주 3일, 하루 12시간 근무가 일반적인 형태이고 ② Day 또는 Night의 한 가지 shift로 고정해서 근무할 수 있다는 점 ③ 시급제인 점이 특징이에요.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미팅이나 교육(BLS, ACLS 등)은 모두 노동 시간으로 간주된다는 점들이 한국과는 다른 특징일 것 같아요. 

연봉의 경우는 상황에 따라 정말 달라요 (예를 들면, 에이전시 소속인지? 정직원인지? 어떤 부서인지? 경력이 반영되는지? 어느 주에 있는지? 등) 개인의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랍니다. 만약 물가가 저렴한 주의 초반 정착 시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물가는 한국의 약 1.5~2배 정도 되면서 연봉도 그 정도 상승해요. 즉, 순수익을 따져보면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초기 1~2년은 오히려 적자를 보기도 한다고 해요. 

그래도 미국간호사의 강력한 장점은 다양한 근무 환경이겠죠? 본인이 원하면 사이드 잡을 구하기도 쉽고 실제 간호사로서 할 수 있는 part-time 근무 형태가 아주 많이 있어요. 그중 하나로는 제가 최근 시작한 트래블 널스라는 직종인데, 말 그대로 여행하는 간호사예요.

간호사는 어딜 가나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수요가 많고 이에 따라 트래블 에이전시에 소속되어 2개월부터 6개월 정도의 단기간으로 원하는 주에 가서 1~3일의 짧은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현장으로 뛰어든다는 게 특징이에요. 정규직 베네핏을 받지 않는 대신 그들이 받는 월급만큼의 금액을 주 단위로 받을 만큼 수당이 높은 편이고 많게는 한 달에 1~3천만 원까지 버는 것이 가능해요 

Q. 정신과 간호사로서 미국에서 조금 더 공부를 하고 싶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학업적으로 관심이 많은 간호사들의 경우에는 Master's degree(석사 학위) 또는 Doctor's degree(박사 학위)까지 취득하면서 Advanced Practice Registered Nurse(APRN), 즉 상급 실무 간호사 쪽으로 진출하기도 해요. 

APRN 직종에는 NP(Nurse Practitioner), CNS(Clinical nurse specialis), CRNA(Certified registered nurse anesthetist), CNM(Certified nurse midwife) 가 있어요. 학위 취득이 아니더라도 원한다면 개인의 분야에 맞는 Certification을 취득함으로써 자기 계발 및 연봉 인상의 기회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또 일부는 간호사라는 커리어를 이용하여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도 볼 수 있어요.

한국에서 간호사를 하면서 2~3년 정도에 접어들면 많은 분들이 매너리즘에 빠진다거나 이 분야에서 어떻게 더 발전할 수가 있을까 하는 고뇌의 시간을 갖게 되는 경우가 참 많은 거 같아요. 그런 면에서 끊임없이 커리어 발전 가능성이 있는 미국의 이런 점들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Q. 미국 간호사 꿈나무들을 위한 '핵심 노트'를 제작하셨다고 들었어요. 어떤 것인지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핵심 노트'를 만들게 된 것은 사실 제 공부 방법에 일환이었어요. 사운더스 교재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1,000 페이지가 넘어가는 수준의 두께에 영어 원서이다보니 읽다 졸기 딱 좋은 책이잖아요 (ㅎㅎ) 

공부를 하다 보면 자주 반복되어 나오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 부분들을 위주로 적되 대 단원 > 중 단원 > 소 단원으로 목차를 파악하면서 파트별로 노트 정리를 시작했어요. 마지막에 기출 강의를 듣고 오답정리 한 내용을 또 그것에 첨부했어요. 

저는 눈으로 보고 이해하는 속도만큼 타자로 정리하면서 이해하는 것이 훨씬 잘 맞아서 이 방법을 썼어요. 이렇게 해서 최종 완성된 노트는 약 30페이지로 압축되었고, 이 노트 하나만 가지고 오사카에 가서 당일까지 몇 십 번씩 반복해서 읽고 시험을 치뤘던 기억이 있습니다. 

블로그를 오픈하고 초반에 이 노트를 토대로 각 단원별로 노트의 내용을 포스팅하면서 무료로 공유해왔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제 포스팅 내용을 무단으로 카피하여 터무니 없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는 소식을 우연히 전해 듣게 됐어요. 결국 제가 제작한 원본 노트를 오픈된 가격에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구매자들에게 동기부여나 보상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였고, 현재는 합격증 인증해 주시는 분들을 대성으로 소정의 금액을 환급해 드림과 동시에 일부는 봉사 단체 기부금으로 쓰이도록 하고 있습니다.

Q호주간호사 OBA과정 with.크리스탈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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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갑습니다 선생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OBA(IQNM) 과정을 통해 한국간호사 면허를 호주 간호사 면허로 성공적으로 전환하여 지금은 호주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Crystal이라고 해요.

Q. 어떤 계기로 호주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하셨나요?
처음에 호주는 영어 공부도 할 겸, 미국 간호사를 생각하고 있어서 1년을 계획하고 갔어요. 해외교육진흥원에서 하는 해외취업프로그램이 있어서 그걸 지원해서 갔는데, 호주에 있으면서 호주 특유의 릴렉스한 분위기와 좋은 근무 환경.. 좋은 날씨! 또 업무가 잘 나눠져 있고 또 간호사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으며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것을 보고 (전문간호사) 간호사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때 마침 친한 언니가 OBA 과정을 하다가 잘 안돼서 뉴질랜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그걸 저한테 알려주었어요! 그 당시에는 호주 대학을 다시 가는 것밖에 방법이 없는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일단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서류를 접수했고 결과가 나오는 데 정말 오래 걸렸어요. 그래서 중간에 지치기도 했고 결과가 나와도 시험을 또 쳐야 한다는 생각에 한국 들어가서 영국 간호사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마침 비자도 거의 끝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귀국 2달 전에 갑자기 결과가 나왔어요 (!) 시험 칠 필요 없이 바로 면허 등록이 가능하다고 해서 결국 호주 간호사 면허를 받을 수 있었어요ㅎㅎ

 

Q. 호주 간호사가 되려면 호주 대학을 졸업해야 하지 않나요? 그런데 선생님은 대학 졸업 없이 호주 면허를 취득하셨다고 들었어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OBA 과정이라고 기존에 호주에 있는 해외 간호사를 위한 IRON / 브릿징 과정이 사라지고 2019년도에 새로 생긴 거예요. 저는 2020년도에 이 과정을 알게 되어서 시작하였어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먼저 셀프체크 후 포트폴리오(대학졸업장/성적표/간호사 면허)를 제출하면 Stream A/B/C 로 결과가 나와요.

Stream A 면 바로 면허 등록이 가능하고

Stream B 면 엔클렉스(호주)와 OSCE(실기시험)을 패스한 후 면허가 나오고

Stream C라면 면허 전환이 불가능해요.

보통 한국은 Stream B가 나와요. 저는 포트폴리오 제출 후 Stream A 를 받아서 영어성적을 제출한 후 호주 간호사 면허를 취득했어요.

 

Q. 호주 간호사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해요.

저도 영주권을 준비 중이라서 확실한 정답은 모르지만 영주권은 상황과 운(?)이 정말 잘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간호사는 다른 직업군에 비해 잘 나오는 편이고 주(state)마다 상황이 조금씩 달라서 전문가 상담을 꼭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호주는 호주 간호사 면허가 있다면 확실히 쉬워져요. 경력이 3년 이상 있으시다면 취업을 통해 고용주 후원 비자를 받아서 영주권까지 생각해 볼 수 있고요. 호주 안에 있을 수 있는 비자가 있다면 on shore 로 독립이민기술로 영주권을 준비할 수 있어요.

저는 경력이 충분하지 않아서 독립이민기술로 생각하고 있고 법무사분과 상담했을 땐 호주에서 학교 졸업한 사람과 비교했을 때도 크게 부족한 것은 없다고 하셨어요! 

기본 영어 점수를 최고점으로 만들고 (간호직군은 영어점수 높은 걸 선호한다고 해요) 부족하다면 CCL이라고 통역 시험이 있는데 그걸로도 부족한 점수를 채울 수 있어요. 또 경력이 충분하시다면 추가로 점수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모든 과정은 블로그에 기록할 거라 궁금하시다면 블로그로 놀러 오세요 ㅎㅎ

정보가 많이 없어서 준비하시기 힘드셨을 것 같아요..

네 ㅜㅜ 진짜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구글링도 엄청하고 다른 나라 간호사들 커뮤니티 찾아 들어가서 구글 번역기를 돌려서 알아보기도 하고 ㅎㅎ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서 막막했어요.

서류도 반려돼서 다시 제출한 것도 많았고요..! 아프라라는 호주 면허 담당기관 홈페이지가 유일한 정보였어요. 인내심 좋은 담당자를 만나서 다행인 것 같아요. 이렇게 정보를 나누는 것도 다른 한국 간호사분들이 하실 때 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바라며 시작하게 되었어요. 정보가 정말 귀한 세상이잖아요 ㅎㅎ

 

 

Q. 간호사 면허 취득 전에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로 계셨다고 들었어요. 어떤 업무를 하셨나요?
저는 호주로 올 때, 해외교육진흥원에서 하는 해외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와서 certificate 과정을 수료하고 그 자격증으로 널싱홈과 홈케어에어전시에서 일했어요. 3주 동안 실습을 해야 했는데 실습지에서 좋게 봐주셨는지 거기에 취업이 되어서 AIN으로 2년 넘게 일했어요.

저는 E 근무를 주로 했고 환자들이 ADL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했어요. 가장 환자와 가깝게 지내는 직업이라 환자 컨디션 변화나 욕창, 낙상 등을 주의 깊게 케어해줘야 했어요. 또 제가 일한 곳은 수기로 차트 작성을 해야 해서 좀 불편하긴 했지만 그것도 금방 다 적응하더라고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개개인의 생활패턴이나 선호도를 다 체크하고 기록으로 남겨서 케어 플랜에 포함시켜요. 

인력이 충분하기에 가능한 일이란 걸 많이 깨달았던 거 같아요 ㅎㅎ 제가 일하던 층은 경증인 분들이 많아 의사소통이 많이 요구되었는데 그래서 영어 공부가 많이 되었던 거 같아요. 같이 게임도 하고 수다도 떨고 산책도 다니고 환자들에게 널싱홈이 집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집 같은 환경을 제공하려고 하는데 덕분에 호주 문화도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Q. 소통이 어렵지는 않으셨나요? 회화 꿀팁이 궁금해요!
영어는 정말 평생의 고민인 거 같아요. 처음엔 저도 심각하게 못했고 또 호주 발음은 낯설어서 알아듣기도 힘들었어요. 일보다는 영어 때문에 힘들어서 울기도 많이 울었고요 ㅎㅎ 

저는 일하면서 동료들이나 환자들이 사용하는 말 쉐도잉 부터 시작했어요. 또 꾸준히 유튜브(라이브 아카데미) 보면서 쉐도잉 했고 팝송 좋아해서 많이 따라 부르고, 영어 관련 SNS 계정도 엄청 많이 팔로우 해놓고 일상에서 계속 영어를 접할 수 있게 했어요.

일하면서 호주 뉴스나 티비프로그램을 볼 기회가 많아서 이해되지 않아도 그냥 보고 있다 보니 나중엔 조금씩 들리더라고요. 또 영어가 제2외국어인 친구를 만들어서 대화하는 것도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저는 영어로 말하는 것에 자신감이 없는데 이걸 극복하는데 좋았어요!

영어로 된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것도 많이 도움 돼요! 가장 중요한 건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로 꾸준히 공부하는 것과 일단 무슨 말이라도 내뱉는 것이에요. 이게 가장 어렵지만 너무 완벽함을 추구하다 보면 아무것도 안 되더라고요. 그리고 꾸준한 인풋이 있어야 영어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을 때 사용할 수 있어요!

또 무작정 단어를 외우는 것보다 그 단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아는 게 진짜 공부인 것 같아요. 영어는 하면 다 하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 말고 저처럼 부딪혀 보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Q. 호주에서 계속 지내실 계획이신가요? 선생님의 앞으로의 꿈이 궁금해요!
그건 저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 ㅎㅎ 인생이라는 게 정말 한 치 앞도 모르겠더라고요. 저도 제가 이렇게 호주에서 간호사를 할 줄은 몰랐거든요. 

일단 영주권은 받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고 어릴 때부터 Oncology 분야(종양내과) 에서 일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일해보고 싶어요. 그렇게 일하면서 석사과정까지 공부해 보고 싶기도 해요!

Q. 인터뷰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선생님과 같이 호주 간호사를 준비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저는 호주 간호사 준비를 맨땅에 헤딩하듯이 해서 그동안 외로웠거든요. 이게 잘 되면 꼭 정보를 공유해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호주 간호사가 되려면 다시 대학을 가야 한다는 게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고 그 비용이 엄청나잖아요..!

많은 분들이 OBA를 알게 되어 호주에 많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준비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한국은 Stream A 카테고리에 들어가지 있지 않은데 제가 Stream A가 나와서 시험 없이 간단하게 호주 간호사 면허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한 번도 한국 사람이랑 일해본 적이 없어서 항상 아쉬웠거든요🥺 한국간호사분들 다 일 잘하시니까 잘 적응하실 수 있을 거예요! 얼른 호주로 오세요💜

 

 

 

 

 

 

Q미국 어린이 병원 간호사가 궁금하다면 with.바니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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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터뷰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반갑습니다 선생님! 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이민 9년차,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한지는 4년이 조금 넘은 간호사입니다. 한국에 있는 전문대 간호대학을 졸업했고 미국에서 온라인 RN to BSN 학사 과정을 수려했습니다. 

모아병동(1년 반)을 시작으로 Progressive Care Unit (반 년)을 거쳐 현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티칭 병원 (간호대, 의대 연계 병원)의 어린이 병동에서 2년 째 일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미국 병원 생활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Q. 처음부터 미국간호사를 꿈꾸셨나요? 결심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21살 때,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1년을 보냈습니다. 미국 간호사를 꿈꿨던 건 아니지만 그 이후로 외국에 사는 삶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졸업을 앞 둔 시기에 다시 호주로 돌아가 그곳에서 간호사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호주 간호 대학 편입 준비를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다가 현재 미국인 남편을 만나 생각치 못하게 호주 대신 미국에 오게 되었습니다.ㅎㅎ

 

Q. 선생님이 느끼신 미국 간호사의 장단점을 꼽자면 어떤게 있을까요?
미국 간호사의 가장 큰 장점은 워라벨인 것 같습니다. 미국 간호사들의 기본적인 근무 형태는 하루 12시간, 주 3일 근무입니다. 일주일에 기본적으로 4일의 오프가 주어져서 근무표만 잘 짜면 휴가를 내지 않아도 일주일 (정확하게는 8일)의 오프를 만들어 휴가처럼 시간을 쓸 수 있거든요. 

매 주 기본적으로 4일의 오프가 주어지다보니 그 시간을 활용해 취미 생활을 하거나 대학원 공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매달 유급 휴가가 적립식으로 쌓이는데 휴가와 스케쥴 짜기를 이용해 6개월마다 3주 정도의 유급 휴가를 만들 수 있고 저는 이를 이용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어요. 

미국 간호사의 단점이라고 하면 타지에서 오는 고단함, 외로움, 그리고 영어의 어려움 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이런 점들은 충분히 극복 가능하고 절충점을 찾을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Q. 맞아요. 많은 분들이 미국 간호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데요. 영어의 문턱에서 고민하는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저포함..) 선생님 영어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영어는 저도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서 누군가에게 조어늘 해준다는게 많이 조심스럽지만, 미국에 와서 석사 박사 공부를 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기초를 탄탄하게 다니는 게 중요하다고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시험을 목표를 한 영어 공부가 아닌 자신의 미래 계획을 위한 준비과정으로요. 

그리고 회화는 많이 써봐야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영어 드라마나 영상을 이용해 원어민들이 실제로 일상에서 쓰는 표현들을 많이 듣고 익히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Q. 마지막으로, 미국간호사를 꿈꾸며 준비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소중한 한말씀 부탁드려요❤

한국에 훌륭한 간호사 선생님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한국 근무 환경에 지쳤다면 미국 간호사를 대안책으로 한 번 도전해 보셨으면 합니다. 

외국 생활이라는게 그렇게 녹록치 않고 모두에게 맞는건 아니지만 "아님 말고!" 라는 생각으로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은 한국 근무 환경에 지쳐 금방 임상을 떠나는 간호사 선생님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호사라는 커리어가 가진 많은 장점들 중 하나는 다른 나라에서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니까요! 한국의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Q미국 트래블 널스 그리고 대학원에 대해 with.로즈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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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드림널스! 이렇게 인터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미국 수술실에 근무한지 만 4년 차가 된 장미현 간호사입니다. 현재는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트래블널스로 일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Q. 선생님 트래블 널스의 삶이 너무 궁금해요. 제가 알기론 여행도 할 수 있고 돈도 많이 버는..? 선생님이 직접 느끼신 트래블 널스의 장단점을 꼽자면 어떤 게 있을까요?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간호 인력난이 극에 달하게 되었고 미국에서는 트래블 널싱 붐이 일었어요. 미국간호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마 트래블 널싱도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미국에서 말하는 트래블 널스(Trevel Nurse)는 에이전시 널스(Agency Nurse)라고도 불립니다. 말 그대로, 트래블 널스는 병원 정규직 간호사가 아닌 에이전시 소속 계약직 간호사로 일을 하게 됩니다. 계약 기간은 4주에서 6개월까지 다양한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계약 기간은 13주입니다.

트래블 널싱의 장단점은 본인의 현재 상황, 그리고 병원 정규 사원과 계약직 사원 특징의 다른 점에 따라 판단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아래 표로 정리했어요!)

 

​Q. 타지에서 홀로 지내시고 계시잖아요. 힘들지는 않으신가요? 어떤 일상을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미국에서의 삶에 정말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현재 계약이 No call, No weekend, 3 12s (1주일에 3일, 12시간씩 근무)라 워라벨의 최고를 누리고 있거든요.

그리고 제가 머물고 있는 메릴랜드 주가 바다, 산, 강 고루 갖추어져 있어서 쉬는 날에는 등산, 패들보드, 골프, 스키 등 아웃도어 생활을 즐기고 있어요. 볼티모어는 또 맛집이 많기로 유명해서 맛집 투어하는 재미도 즐기면서 일상을 보내고 있답니다.ㅎㅎ


Q. 현재 두 번째 석사 과정 중이신걸로 알고 있어요. 이 어려운 과정을 두 번이나 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미국간호사 꿈나무 분들께도 대학원을 추천하시나요?

네, 저는 2022년 12월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간호관리학 석사과정(MSN)을 마치고 2021년 1월부터 현재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공중보건학 석사 과정(MPH)을 밟고 있습니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간호관리학 석사 과정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그 당시 만 1년 차 간호사로서 전문간호사 과정을 밟기에는 준비가 아직 안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임상 경력을 더 쌓는 그 시간을 활용하고 싶었어요.


미국에서 간호사로 커리어를 쌓아가면서 미국 학위가 있으면 타 주로 면허 이전을 할 때나, 다른 대학원 진행 시에 영어 점수와 한국 학사 CGNFS 과정이 면제되어 보다 편리해요. 결론은, 정말 만족해요. 간호관리학을 배우면서 병원 리더십, 정책 그리고 근거 기반 실무 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공중보건학 석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간호관리학 석사 과정 때 연구 수업을 들으면서 임상에서 근거 기반 실무 (Evidence based practice) 펠로우를 활동하게 되었는데요. 그때, 연구에 관심이 생겨서 MPH 과정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또 마침, MPH 프로그램 준비하는 기간 동안 코로나 팬데믹 시작으로 공중보건에 더욱 관심이 생겼어요. 

미국에는 대학원 과정이 정말 다양하고 많아요. 정규직-스태프 널스로 근무하게 되면 병원에서 등록금 지원도 대부분 해주고요. 미국에서 스태프 널스로 근무한다면 대학원 과정이 필수는 아니지만, 더욱 경험과 지식의 폭을 넓히는 공부를 하고 싶다면 저는 대학원 추천합니다!

 


Q. 미국 간호사를 꿈꾸며 준비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소중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미국 간호사를 꿈꾸고 계신 많은 한국 간호사 선생님들! 준비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고 고되시겠지만, "This too shall pass!" 고생하신 만큼 끝에는 낙이 올 겁니다. 꿈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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