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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형외과 뿐만아니라

외과 파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배액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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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듀티에게 인계할 때

배액관 상태는 어떻고,

배액 양상은 어떻다는 내용을

전달해야 다음 번 선생님이

인계를 받고 확인이 가능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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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깊게 살펴야하는 배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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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배액 양상에 대해

프셉마음 정형외과편을 토대로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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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에 환자가 피 주머니를 달고 나왔다면 확인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배액 양상입니다. 일반적인 정형외과 수술 후 나오는 배액 양상은 Bloody 해요. 말로만 듣는 것 보단 직접 보는 것이 가장 이해가 쉽겠죠?!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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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y는 빨간 혈액의 색으로 검붉은색을 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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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uineous는 혈액성으로 혈액에 물 탄 듯한 느낌의 색으로 묽은 혈액의 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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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osa form은 장액성으로 노란색이 많이 보이지만, 묽은 혈액도 같이 옅게 보이는 상태를 얘기해요. 이 상태를 Serosanguineous 라고 말하는 병원도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serosa form 보다 더 bloody한 상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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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bid는 탁하고 뿌연 색으로 악취가 동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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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yle은 뿌연 하얀색으로 림프 절제 시 림프액에 포함된 지방이 같이 나올 시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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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손을 씻고 장갑을 착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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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배액관 클램프를 손으로 눌러 잠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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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배액관 뚜껑을 열고 컵에 따라 비워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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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배액관의 뚜껑과 입구 부분을 알코올 솜으로 닦아 소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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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배액관을 누르거나 쪼그라뜨려서 음압 상태를 만든 후 뚜겅을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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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배액관의 클램프를 열고 난 뒤 환의에 집게로 잘 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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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컵에 따라뒀던 배액물의 양을 측정 후 버리고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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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액관이 음압이 걸리지 않을 때는 뚜껑이 잘 닫혔는지, 배액관에 찢어진 부분이 없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뚜껑이 잘 닫혔고, 배액관이 찢어지지 않았는데도 음압이 안 걸린다면 중간 연결 부분이 빠지지 않았는지 확인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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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연결 부위가 빠져있다면 클램프 클립을 닫히게 잠가놓고, 연결 부위 끝을 kelly로 잠가놓은 다음 담당의를 호출하도록 해요. 중간 연결 부위에 빠진 부분이 없다면 피부 삽입 부위에서 빠졌을 확률이 높습니다. 드레싱에 가려 안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마찬가지로 담당의를 호출하여 확인해야 겠죠?

여기까지,

배액 양상 특징과 배액관 비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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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액관과 마주할 때

이게 Sanguineous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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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시겠지만,,

여러 케이스를 접하다보면

조금씩 정리 되는 나를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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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셉마음 정형외과편으로

똑똑한 정형외과 간호사로 거듭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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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프셉마음 정형외과편을 참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