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제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 시절 운이 좋게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의 한 도시에서 1학기 동안 간호 학생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그때의 인연으로 간호사 국가고시가 끝나고 바로 미국 간호사 면허 취득을 목표로 서류를 접수하고 ATT 결제까지 해 놓고는 취업한 병원의 OT를 핑계로 손을 놓았어요. 그게 벌써 10여 년 전 이야기네요. 그 뒤로 서서히 잊혀 NCLEX와는 동떨어져 지냈었는데, 결혼 후 남편과 대화하던 중 함께 해외에서 살아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초 NCLEX를 취득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야무지게 SNS(블로그, 인스타)도 개설했는데, 자격증 공부에 하루 이틀 밀리기 시작하다가 벌써 8월이 되었네요. 강의라도 결재해 놓으면 속도가 날까, 더는 미룰 수 없다고 생각하던 차에 좋은 기회로 NCLEX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뻐요.

드림널스 엔클렉스 강의를 듣기 시작한 지 딱 2주가 지났어요. 1일 1강이 목표였는데, 100강 중 10강 정도 들은 것 같네요. 초반이라 몸풀기로 주로 서류접수(94~100강)에 관한 내용을 주로 들었고, 이론강의는 1~3강까지 들었어요. 여기까지 듣고 제가 느낀 점은 혼자 서류접수를 준비하다 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줄글로 된 자료를 찾아 취합해서 혼자 작성해야 해서 버벅거리고 속도가 안 났거든요! 하지만 강의 영상을 보면서 준비하면 서류 Form 다운로드부터 작성, 뉴욕보드로 서류 보내기, ATT 결제 및 시험 예약, ATT push까지 강사님의 1:1 코치를 받으며 함께 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을 것 같아요. 전 ATT 결제부터 다시 해야 해서 막막했는데 영상을 보며 따라 하니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강의도 최근 뉴욕 현지 실무를 반영하여 전문성을 갖추신 강사분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아요. 1강 환자의 History taking을 할 때부터, 한국과 문화적 차이가 느껴져 흥미로웠어요. 또 강사님이 뉴욕 병원에서 겪으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을 해 주시니까 더 이해가 쏙쏙 돼요. 남은 약 3개월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완강에 이어 합격까지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