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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합격 후기

합격후기 NCLEX 한번에 합격한 교대 워킹맘 후기

  • 작성자김*주
  • 작성일2025.02.03
  • 조회수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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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년 4월 엔클렉스를 치고 눈물의 합격을 이루고,

바쁘게 일상을 지내고 새해를 맞이 하고 드림널스에서 문자가 왔다.

엔클렉스 후기 이벤트였다.

엔클렉스를 준비할때에는 끝나면 공부법을 나도 블로그에 올려서 많은분에게 도움을 줘야하지 하고

생각은 했지만, 블로그를 잘 하지 않아 그렇게 어영부영 엔클렉스를 딴지 1년이 다되어가는거 같다.

엔클렉스 공부법에 보면 한달만에 붙었다는둥, 두달만에 붙었다는둥 단기간에 합격한 사람들의 후기가 많지만

그러한 썸네일에 휘둘리지 않고, 나의 페이스대로 공부를 완전히 숙지해서 시험이 준비되었을때 치는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라고 나의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다.

나는 친구와 같이 준비했다.

친구가 없었으면 사실 합격 못했을것이다. 서로에게 굉장히 힘이 되었고, 자극이 되었고

내가 포기하고 싶을때 친구가 끌어올려주고, 친구가 포기하고 싶어할때 내가 끌어올려주고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끌어 합격을 같이 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눙물이 날것같다..... (고마오 정하♥ 내 엔클동지)

거슬러 올라가 시작은 23년 7월 엔클렉스 서류를 접수하는 방법을 숙지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였기에 시간을 내서 짬짬히 엔클렉스 공부법이라던지,

어떤식으로 시작하는지에 대해 숙지하는데만 한달이 걸린것 같다.

우리집은 아이를 오롯히 신랑와 내가 둘이서 육아를 한다.

친정과 시댁이 타지에 있어서 우리는 서로 맞교대를 하면서 아이를 케어하기 때문에

공부시간을 따로 내서 하는게 쉽지는 않았다.

어쨋든 나는 무조건 하겠다는 의지로, 미국간호사를 꼭 해야한다는 일념으로

그렇게 23년 8월 9일 뉴욕보드 접수를 했다. 지금은 워낙 블로그에 정보가 많아서

대행이 필요가 없지만, 그당시는 생각보다 정보가 많지 않아서 잘못기재해서 뉴욕으로 서류가 가면

굉장히 복잡하게 일이 꼬이기에, 프라하샘의 서류대행을 이용했다.

추후 드림널스를 이용할거라 생각 못하고 프라하샘 서류대행을 했는데,

드림널스 수강자들은 프라하샘 서류대행을 하면 할인해준다. 내가 할때도 있었지만 그때는 드림널스 수강자 아니어서 받지 못했다.

무튼 8월에 프라하샘을 통해 뉴욕보드 접수하고, 서류를 준비하기 위해

8월 14일 타지에 있는 모교를 방문했다. 휴가기간이라 신랑이 운전을 해서 같이 가주었다.

울산에서 김해까지 1시간이 좀 넘게 걸리는데, 그렇게 모교에 오랜만에 가니 굉장히 묘한 기분이 들고 좋았다.

간호학과 사무실에 들어가서 엔클렉스 서류때문에 왔다고 하니,

당황해하는 얼굴들이 많았지만, 나는 당황하지 않고 이런상황을 사실 예상을 했기에

대행을 통해서 서류를 가져왔다. 똑같이 적어주기만 하면 된다고 이야기하니

부분적인 곳만 적어줄수있고, 나머지는 내가 적으면 된다고 해서 사무실에 앉아 차분히 적어나갔다.

그렇게 차분히 앉아서 다 작성을 한 후, 잘못기재한곳이 없는지 확인의 확인을 하였다

그리고 학부처에 가서 몇번 통화한 담당자를 만날수있었다.

굉장히 친절하고 젠틀하셔서, 서류처리를 금새 할수 있어서 감사했다.

준비된 모든 서류를 가지고 나는 신랑과 바로 우체국으로 갔다.

우체국에서 하나는 뉴욕보드로 하나는 보건복지부로 보냈고

모든 서류가 통과되었으니, 이제 ATT를 신청해라는 뉴욕보드의 이메일이 10월 21일 나에게 왔다.

나는 ATT를 바로 신청했고 10월 26일 ATT가 나와 6개월 안에 시험을 쳐야 했다.

 

 

8월 중순부터 10월 말무렵 까지 뉴욕보드에서 서류를 접수하고 ATT까지 받는데 걸린시간은 2-3달이 걸렸다.

그사이에 무엇을 했느냐.

모교에 서류 접수 하고 와서 나는 바로 드림널스를 시작했다 바로.

공부를 안한지 너무 오래되었고, 23년 4월부터는 엔클렉스의 새로운 문제유형이 나와서

혼돈의 도가니였던 때라, 시작을 어떻게 할지 감이 안잡혀서 최근에 엔클렉스 수강권이 나온지 얼마 안되었지만

드림널스의 까리한 강사진을 보고 그냥 믿고 결제했다.

기존의 유명한 엔클렉스 학원들이 안좋다는건 아니고, 내가 보기엔 좀 올드한 느낌이 많았고

드림널스의 강사진들은 이미 유투버 및 인스타에서 유명한 선생님들을 캐스팅하여 강사진을 꾸렸기에

이왕하는 어려운 공부를 재미있게 공부를 시작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드림널스를 선택한건 결론적으로 나는 굉장히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본다.

수업진행 자체가 너무 재미가 있어서 모든 회차의 수강을 굉장히 흥미롭게 보았고,

엔클렉스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다고 할까 그렇게 공부를 시작하게 만들어주고 습관을 만들어주었기때문이다.

습관을 만들어주었다는 것은, 한 회차당 강의시간이 20-30분 정도인데

너무 길지 않아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나에게 아주 적당한 집중시간이었다.

처음엔 하루에 1강씩 시작해서 나중에는 쉬는날에는 8-10강까지 들어서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잡게 만들어주었다.

그렇게 드림널스 수강권을 1년을 들을수 있는데, 수강이 재밌어서 약 3개월 가량에 걸쳐 나는 다 들었던것 같다.

엔클렉스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져서 푸는데 엄청나게 공을 들여야 하는데,

이 신유형의 푸는 재미를 알려주는게 드림널스 였다.

그래서 나는 엔클렉스 공부를 할때 신유형을 더 좋아했다.

케이스를 풀어나가는게 굉장히 흥미로웠고, 우리나라의 국시랑 너무 달라서

임상에 적용할수 있는 공부들이었기에 더 열심히 했던것 같다. (실제로도 임상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 지금도 그렇다)

 

 

그리고 드림널스 자체가 신유형에 강했다.

회차마다 단어정리를 잘 해주어서, 모르는단어 정리하는데 엄청 도움이 되었다.

지인은 다른 유명학원을 수강했는데, 한번은 같이 도서관을 가서 비교해보니

확실히 드림널스가 신유형에 굉장히 공을 들였다는게 느껴졌던 기억이 난다. 드림널스를 선택한게 정말 후회가 없었다ㅋㅋㅋㅋㅋㅋ

드림널스로 3개월을 습관 및 다지기를 해두고, 나는 유월드 3개월, 아쳐 3개월 이렇게 순서대로

다 완주한 후 24년 4월 17일 괌 피어슨에서 엔클렉스를 한번에 합격하게 되었다.

시험의 난이도는 사실 굉장히 나는 어려웠다.

나는 피어슨 시험장에서 제일 1등으로 들어가서 제일 마지막에 나온 사람이다. 고로 시간을 다 써서 풀면서 시험문제가 꺼졌다는거다.

중간에 화장실도 한번도 안갔다. 집중력이 떨어질것 같아서 끝까지 앉아서 문제를 풀었는데, 시간을 다써서 100문제가 좀 넘었을때

화면이 꺼졌던거 같다. 진짜 너무 어려워서 나와서는 엄청 울었다.

지나와서 생각해보니 시간을 다 소요해서 시험문제 꺼진게 중요한게 아니고,

한문제 한문제 내가 기본개념을 알고 있는지를 실제케이스 적용하여 테스트하는 그런 시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므로 기본 개념이 굉장히 중요한 시험이었고, 그 기본 개념을 엔클렉스 시험은 내가 잘 알고 있는지

계속해서 응용하여 문제를 냈던것 같다. 문제들이 정말 생소했고, 진짜 임상에서 내가 부딪힐수 문제들이었다.

 

 

 

 

그래서 처음 시작을 드림널스로 시작했던게 정말 잘한일이라고 생각한다.

23년 8월말 드림널스 시작 - 24년 4월 17일 엔클렉스 시험

8개월 정도? 나는 공부하는데 꾀나 많이 걸렸다.

모든 개념을 다 제대로 짚어두고 가고 싶어서, 꼼꼼히 공부했던것 같다.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데, 나이트를 하지는 않지만,

데이끝나고 드림널스 듣고- 아이 하교시키고 밥먹이고 또 드림널스 듣고-

이브닝에는 아이 등교 시키고, 이브닝 전까지 드림널스 듣고 공부하고-

이브닝 일을 시작하고, 퇴근하고도 체력이 되면 그렇게 꾸준히 드림널스를 들었다.

 

 

 

지금와서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정도로

8개월을 질리게 공부한것 같다.

그렇게 해야 붙을수 있는 시험 이라는걸

붙고나서 시간이 지나니 지금은 이해가 된다.

뉴욕보드에서 온 엔클렉스 저걸 받고 신랑이랑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공부한다고 육아량이 늘어난 신랑도, 많이 못놀아줬던 아이에게도 너무 미안했고 감사했다.

공부를 놓은지 오래된 나에게

공부습관을 들여준 드림널스가 참 고맙고,

그 습관 덕분에 지금도 나는 영어공부를 하고있다.

느리지만 천천히라도 언젠가 갈수 있다 생각하고

기회가 왔을때, 그때를 위해 나는 만반의 준비가 되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말이다.

모든 엔클렉스 준비생들 엔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