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능력을 갖춘 간호 인력 재출을 위해 대학과 교육기업이 맞손을 잡았다.
삼육대학교 간호대학은 간호 전문 에듀테크기업 드림널스와 임상 교육 콘텐츠 공급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5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삼육대 간호대학은 ‘간호학생을 위한 비대면 원격 임상 실무교육’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받는다.
중심정맥관 삽입, 혈액검사 등 실무에 대한 내용을 담은 교육용 콘텐츠는 현직 간호사와 전문의, 교수진의 자문·검수를 거쳐 제작됐으며 삼육대 간호대학은 임상실습 교과목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일옥 삼육대 간호대학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임상실습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불안감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의료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간호 전문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널스와 삼육대가 협약을 체결해서 드림널스의 콘텐츠가 공급됩니다! 교육현장과 임상의 괴리를 줄이기 위한 실습이 현실적인 여건상 어려워지면서 드림널스의 콘텐츠를 학생 교육에 활용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어요. 앞으로도 임상에 가까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간호사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랍니다!>
출처: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01006010000647
[브릿지경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