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를 위한 에듀테크 ㈜드림널스(공동대표 김진선, 노은지)와 한국전문간호사협회(회장 임초선)가 전문 간호사 홍보를 위한 MOU를 지난 9월 29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문간호사협회는 전문간호의 실무 발전, 전문간호사 역량 강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15년에 창립된 협회이다. 전문간호사제는 간호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1960년대 미국·캐나다 등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이다. 국내에서는 1973년 ‘분야별 간호사’로 시작하여, 2000년 의료법에서 전문간호사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전문간호사가 되려면 최근 10년 이내 해당 분야 기관에서 3년 이상 간호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하고, 전문 분야 석사학위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 전문간호사는 총 13개 분야로 2020년 현재 약 1만 5,718명의 전문가를 배출하였다. 한국전문간호사협회는 전문간호 실무향상을 위한 교육 및 학술대회, 법적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활동 등을 다양하게 전개 중이다.
한편 전문간호사의 전문적 역량에 비해 업무 범위가 법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국내 전문간호사의 활용도는 낮은 편이다. 최근 전공의 파업, PA 문제 대안으로 전문간호사제도가 주목받으며 전문간호사협회는 의료법 개정안 촉구를 주장하고 있다.
<드림널스와 한국전문간호사협회가 협약을 맺고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전문간호사의 법제화는 간호계에서 뜨거운 이슈였는데요, 전문간호사제가 간호사의 성장과 커리어에 중요한 주제인 만큼 드림널스도 이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가지고 있었답니다. 앞으로 간호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전문간호사협회와 캠페인, 교육자문 등을 함께할 예정이에요!>
출처:http://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964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