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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대병원 자료실

의학용어 AMI, CK-MB 상승하면 심장질환?

  • 작성자오선임
  • 작성일2024.03.11
  • 조회수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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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호사의 꿈과 성장을 함께하는 드림널스입니다.

병원에서 급성심근경색, 의학용어 AMI(Acute Myocardial Infarction)

꽤 많이 접해보셨을 거예요.

오늘은 심장질환이 의심된다면 반드시 시행되는 검사

심장효소검사(Cardiac marker)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K-MB 상승하면 심장질환일까?


심장효소검사(Cardiac marker) 항목

출처 : 프셉마음 혈액검사 및 간호편

특히 심장 표지자에서는

Troponin(Tn)으로 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출처 : 프셉마음 혈액검사 및 간호편

이번 글의 핵심은 이 이미지에요.

심장 손상 후 시간에 따라 상승하는 항목 값이 다르기 때문에

더 정확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검사를 시행하는 거예요.

Troponin(Tn)

Troponin은 심장 손상 4~8시간 후에 상승해서 7~14일간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Troponin과 함께 측정하는

Myoglobin은 심장 이외의 다른 근육 세포에서 만들어지고, Troponin보다 살짝 이른 시점, 곧 심장 손상 2~3시간 후에 증가해서 8~12시간 후에 최고치를 나타내요.

다만, 손상 이후 하루 정도가 지나면 정상인과 비슷한 수치로 돌아오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위해 함께 검사하는 거예요.

CK-MB

CK-MB는 심장과 골격근에도 존재하고

심장마비 4~6시간 후에 증가하기 시작해서 12~20시간에 최고치를 나타내요.

Myoglobin과 비슷하게 추가적인 새로운 손상이 없으면 하루에서 이틀 사이에 검사 값이 정상화되기 때문에 심장 손상 이틀 후에 온 환자는 CK-MB로는 구분할 수가 없어요.

Troponin보다 특이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Troponin 검사가 불가능할 때 CK-MB를 검사하죠.

BNP, NT-pro BNP, hs-CRP

BNP, NT-pro BNP, hs-CRP는 심장질환의 진단을 돕고, 심장질환의 중증도를 평가하는데 사용할 수 있어요. 이 검사들은 치료의 예후 판정에도 사용할 수 있는 표지자예요.

Homocysteine

Homocysteine은 우리 몸에서 단백질이 대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에요.

혈액 내 Homocysteine 농도가 과도하게 높으면 혈관 벽에 손상을 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혈관 벽이 망가지면 복구하기 위해 생성이 동맥경화증이나 뇌졸중 등을 일으킬 수 있어요.

Homocysteine은 심장 표지자로서는 주로 보조적인 역할이에요.


심장효소검사(Cardiac marker) 결과의 임상적 의의

출처 : 프셉마음 혈액검사 및 간호편

각 검사들의 의미를 알아봤는데요.

각 항목들이 증가하였을 경우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아는 것이

실제 임상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블로그에서는 저작권 상

책 내용 모두를 공개할 수는 없어 아쉬운데요ㅠ_ㅠ

책이 없으신 분들이더라도

이렇게 한 표에 정리되어야

기억에 잘 남으니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프셉마음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혈액검사 및 간호편"에 있는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프셉마음 혈액검사 및 간호편 목차

목차만 봐도

임상에서 아주아주아주 자주 시행되고 중요한

혈액검사 항목들이 있네요.

저도 콘텐츠를 작성하면서 책을 보니

검사 항목에 대한 설명부터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간호까지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